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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

일반인 시점에서 본 현대 쏘나타 디 엣지 vs 그랜저 디자인 비교

by 진동이 2023. 3. 27.

현대 쏘나타 더엣지 페이스리프트 공개

현대 쏘나타 디 엣지 뉴페이스 모델(8세대)의 최종 디자인이 현대자동차 사이트에 2023년 3월 27일 공개되었습니다. 눈에 띄는 전면부를 보았을때면 디자인부터 요즘 현대의 패밀리룩에 맞추어 출시되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. 이전 곡선을 이용해 날렵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엔 직선적인 느낌을 많이 가져가 다른 느낌을 줍니다.. 실물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개시를 한다고 하는데 앞서 사진으로 보았을때 외관이 그랜저와 굉장히 많이 닮아있는지라 각 디자인을 비교해보며 어떤점이 비슷하고 또 다른지 궁금했습니다. 

 

전면부

좌측 : 쏘나타 디 엣지 // 우측 : 그랜저

참고로 우측은 쏘나타 디엣지 N모델입니다. 가장 비슷한 것은 차에 첫 인상을 주는 일자형 주간 라이트입니다. 현대 패밀리룩을 따라가면서도 굉장히 정돈된 모습인데요, 그랜저와 같이 전면부 헤드램프와 상향등이 한 곳에 정리되어 있고 에어인테이크도 그릴과 통합되어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. 차를 구매할때 요즘은 성능도 중요시하지만 디자인을 보고 고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, 이번 소나타는 그랜저와 전면부에 비슷한 면이 많으나 한편으로는 취향에 따라 더 이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. 제가 보기에는 젊은 층의 경우, 그랜저 전면부의 아주 정돈된 조용하고 묵직한 느낌보다는 쏘나타 더 엣지의 정돈되었으나 산뜻하고 또 날렵한 이미지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측면부

좌 : 쏘나타 더 엣지 // 우 : 그랜저

 

측면부 디자인 또한 그랜저의 경우 깔끔하고 정돈되어 묵직한 느낌이라면, 쏘나타는 한결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.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은 거의 똑같고, 쏘나타 더 엣지의 경우 도어손잡이가 돌출형입니다. 제가봤을땐 돌출형이어서 차 전기에너지와 상관없이 항상 열 수 있는 디자인이 보다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. 루프라인은 그랜저에 비해 미끈한 편입니다. 그랜저 측면부하단에는 가뉘시 포인트가 있으나 쏘나타에는 없어 다소 아쉽습니다. 

후면부

좌 : 쏘나타 더 엣지 // 우 : 그랜저

후면부는 느낌이 굉장히 다릅니다. 쏘나타 더 엣지의 경우 테일램프는 그랜저보다는 오히려 아반떼 라인과 비슷합니다. 그러나 직선의 끝부분에 직각으로 꺾어 표현한 것이 포인트이며, 그 외 블랙과 크롬라인을 섞어서 그랜저보다는 훨씬 스포티한 느낌이 듭니다. 그랜저의 경우 측면부에서부터 이어지는 블랙라인이 후면부까지 죽 이어지며 아주 깔끔하고 정숙한 느낌이 들게 하는데 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. 쏘나타 더 엣지의 경우 후면부에 에어인테이크도 보이는데요 굉장히 디자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합니다. 그외 쏘나타 더 엣지의 후미등쪽은 아이오닉과 비슷한 픽셀형태가 보이는데요, 이는 실제로 봐야 알 것 같습니다.

내부

좌 : 쏘나타 더 엣지 // 우 : 그랜저

그레이 컬러로 쏘나타더엣지와 그랜저를 비교해보았는데요, 아무래도 고급감은 그랜저가 압승입니다. 그러나 그랜저와 동일하게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고 그외 센터페시아에 필요한 기능 스위치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. 실물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, 내부 인테리어 요소를 더한 엠비언트라이트도 간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 다만 쏘나타 더 엣지의 핸들 디자인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. 

 

이상으로 현대 쏘나타 더 엣지와 그랜저의 디자인을 비교해보았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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